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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코나까지 가는 여정

코나로 직항이 없기에

호놀룰루에서 환승해야한다

인천에서 호놀룰루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했어요






밤 비행기를 타고 떠나요

언제나 처럼 출국을 대기하며

비행기를 찍을때면 늘 떨려요

이상하리만큼 설레이고 기분도 묘하고

저 큰 비행기가 하늘을 난다는 것도

신기하고 몇시간이 지나면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도 신기하고 ㅎㅎ





비행기는 이륙했고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다다르면 간단한 간식을 준다

간식을 먹고나면 맛있는 기내식이 짜잔~

대한항공을 타면 나는 꼭!! 비빔밥을 고른다

집에서도 가끔해먹지만 기내식 비빔밥은

더욱 맛이 있다!! 장소가 그래서인지 몰라도

허나 이번 비행에선 곤드레나물덮밥!

처음 먹어보았는데 맛이 좋았다






같이 간 친구는 소고기 요리를 시켰다

뭐 나름 괜찮았다 아직 한식이 나는

좋은 듯하다 ^^ 







긴 비행의 시간이 흐르고 조식이 나왔다

가벼운 식사로 흰쌀죽

밥친구를 솔솔 뿌려서 먹으면 끝!

부드러운 죽과 신선한 과일을 먹고나니

생각보다 아침이 든든하다





친구는 오믈렛과 요거트로 선택

흰쌀죽에 비해 느끼하지만

나름 맛은 좋았다







대한항공을 타면 늘 느끼지만

승무원들의 친절함과 배려가

늘 여행을 편하게 한다

본인들도 일이기전에 좁은 통로를

오가며 많이 힘이 들텐데도

늘 웃음을 잃지 않으려 하니

어찌나 대단하던지~!

맛있는 기내식을 먹으며

드디어 하와이 도착!!

몇 시간 대기하다가 이제 코나로

국내선을 이용해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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